20150508~20150509 울릉도 여행후기 (하편) - 울릉 둘레길(도동~저동 해안산책로)|

 

시작부터 우리나라 최고의 해안산책로라고 할만한 길이 펼쳐집니다.

시멘트 구조물을 이용해 길을 열었지만 수많은 이들이 울릉도의 아름다운 비경에 만족하니

일면 이해되는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

 

 

 

맑은 바닷물색이 정말 고왔습니다. 저 멀리로 계속해서 길이 구불거리며 갯바위 옆으로 이어집니다.

 

이런 해식 동굴도 몇차례 지납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걸어왔던 길을 되돌아 보는 일은 걷는 이들의 임무 중 하나입니다.

가끔은 삶에서도 그런 점이 필요할 듯 합니다

 

 

사람들이 주는 먹이에 야생성을 잃은 어느 괭이갈매기가 카메라 세레를 받고 있습니다.

사실 바람직한 장면은 아닌데, 저도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습니다

 

 

 

이렇게 가까이서 촬영해본적은 없던 것 같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이날도 많은 분들이 이 길을 걸으셨는데, 특이한 것은 2km 정도 걷다가 너무 힘이 든다며

되돌아가는 관광객이 적지 않았다는 겁니다.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 평지 같은 길 2km도

힘이 든다면 울릉도 관광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?

아마 버스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광으로 만족하셨겠지요.

조금은 안타까운 부분이네요.

 

 

 

 

이제 숲으로 살짝 접어듭니다.

 

 

 

 

'도동~저동' 구역의 하일라이트 구간이 빨노파 무지개다리로 열립니다.

전망대에서 사진촬영만 하고, 우리는 저 구간이 아닌 옛길이라는 숲길로 맞은편

저동항까지 갔습니다. 사실 저 구간이 작년 태풍으로 부서져서 50m 정도 되는 구간이

막혀 있거든요. 곧 공사가 끝날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.

 

 

지리산둘레길 최조 기획 및 조성에 참여해서 처음 1~5코스까지 개장 및 운영을 했던

윤정준 이사님입니다. ^^

 

 

 

털머위가 많은 숲길이었습니다.

 

 

털머위는 먹기도 하지만 일반 머위보다는 맛이 좀 떨어진다고 합니다.

 

저동항 촛대바위가 보입니다.

 

 

 

땅에서 또 한번 핀다는 동백꽃에 앵글 만번 더 맞춰보고 갑니다.

 

 

 

 

 

라이파이님도 전호에 핀을 맞추고 계십니다

 

 

 

옛길을 통해 저동으로 넘어갈 때에만 만날 수 있는 풍광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애기똥풀꽃은 어디나 지천입니다..

 

 

 

 

저동항에서 맛나는 물회로 이번 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합니다.

 

배에 타기 전에 4시간의 항해시간 동안 무료할 듯 하다며 신정섭 박사님이 열기 8마리를 회를 주문하셨어요.

 

 

버스를 타고 도동여객터미널로 향합니다.

 

어제 타고온 씨스타7호가 정박중이네요.

 

 

 

4시간동안 배 탈 준비를 마쳤습니다. 울릉도 오징어와 열기회, 그리고 맥주. ㅎㅎ

 

올 가을쯤에 다시 오게 될 울릉도입니다. 참으로 멋진 섬입니다.

언제 회원님들과 함께 저 길 위에 설 날을 기대해봅니다. ^ㅊ^

 

좋은 날 되세요. ^^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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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백운 | 2015/08/10 08:30 | 여행관련자료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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