울릉도 여행을 패키지 여행

울릉도 여행을 패키지 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.

다녀오고 생각하니 시간이 충분하다면 패키지가 아닌 개인여행이 훨씬 알차고 싸게 다녀올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.

패키지는 너무 불친절하고 시설도 좋지 않은 곳에 머물러야 했습니다.

 

울릉도의 모든 패키지는 판매여행사만 다를 뿐 다 같은 곳에서 운영하는 것 같아보였습니다.

같이 간 일행에게 가격을 물어보니 홍익여행사가 조금 더 싸더군요.

 

하지만 다음 번엔 개인으로 버스를 이용한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.

 

 

 영등포에서 새벽3:40분 출발 묵호에서 9시 배를 탔습니다.

 

바다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요했습니다.

고향이 섬이고 여전히 부모님이 섬에 시지만 이렇게 바다가 고요할 수 있다니....

 

멀리 보이는 울릉도는 마치 쥐라기 공원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.

 

 

케이블카(7500원)을 타고 올라서 바라본 전경입니다.

케이블카 딱히 추천하지 않습니다. 첫날 보기 때문에 그런데로 괜찮구나 싶지만 나중에 알게됩니다.

흔히 보게되는 아주 평범한 풍경이었구나 하고요.~ 

 

 

A 코스라고 섬을 남쪽에서 봤을 때 좌측으로 도는 장거리 코스입니다.

작은 관광 버스에 사람이 꽉꽉 차있으니 버스기사가 설명해주는 것을 모두 보기가 어렵습니다.

좌석의 위치에 따라 볼 수 있고 없고..실망이었습니다.

버스의 우측으로 섬내측을 바라보는 창가쪽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.

나중에 성인봉 등산하러 울릉도 군 버스타고 나리분지에 갔을 때 대부분 다시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.

 

 A코스

  A코스

  A코스

 A코스

예림원에서 보는 풍경입니다.

예림원 입장료 4000원입니다.

추천하지는 않지만.. 육지 기준으로는 들어가 볼 만합니다. 울릉도 기준으로는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
 패키지라 남들따라 어쩔 수 없이 같이 들어가게 되더군요.

 

 다음날 아침 다른 분들은 독도 투어45000원정도를 갔고

혼자서 일찍 성인봉을 등산하려 출발했는데 운좋게 군 버스를 만나 나리분지까지 시간 지체없이 오게되어

처음 생각과는 달리 나리분지에서 출발하는 성인봉 등산을 하게 되었습니다.

 

성인봉 경사도가 높아 가능한 차를 타고 올라 갈 수 있는 곳까지는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.

전 내려올때 숙소까지 걸어내려왔고 점심 약속에 늦어질까 무리를 했더니 다리가 지금도 걷기가 매우 불편합니다.ㅜㅜ

허벅지며, 장단지까지..아주~~

 

 나리 분지에서 출발하면 2킬로 정도는 기분좋은 평지를 걷게 됩니다.

그러다 어느 지점부터는 끝없는 계단이지만 걷기에 딱히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.

 

 

끝없어 보이는 계단..ㅋ

 

정상에 오르면 이런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.~

 성인봉을 지나 도동이나 저동으로 내려오는 길은 오히려 남쪽임에도 불구하고 안개가 많습니다.

 

 

 

어느 정도 내려오니 안개도 없고 밝은 모습입니다.

 

성인 봉 900미터 후반인데...오르는데 2시간 내려오는데 2시간 잡으면 되지만..

만약 저기 마을까지 내려오거나 마을에서 시작하는 거라면 1시간 정도 더 추가 해야합니다.

덥기도 덥고 힘들기도 힘들고 가능한 버스나 택시등 차를 이용하세요.

 

 섬일주 배가 안뜬다고 해서..B코스(15000원)로 대체 했습니다. 차액은 돌려주지도 않는다는 군요.

날씨도 좋은데 3일내내 섬일주 배는 고장이라는....

제 생각엔 정말 B코스는 버스로 돌아다니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.

버스로 내수전 전망대,봉래폭포,촛대바위, 이렇게 들리면 되거든요. 버스요금은 1000원이고 더 여유롭게 볼 수 있고요.

 

사진은 내수전 전망대에서 본 풍경

B코스- 내수전 전망대

  멀리 죽도의 모습입니다.

죽도구경하는 배가 15000원정도인데 독도의48000원 보다 훨씬 좋았다는 분들이 많네요..

전 가지 못 했습니다. 다음번에는 가 봐야겠습니다.

 B코스-봉래폭포  폭포가 정말 좋습니다.

 B코스-봉래폭포 아래 삼나무 숲

B코스-저동의 촛대바위 위에서 바라본 울릉도 

행남등대 아래에서 산책길 -공사중으로 끊겨있네요 일부 관광객은 관광버스 기사의 불친절로 여기 구경 못했을 겁니다. 

해안 산책길(행남등대 아래- 숙소근처라 그냥 걸어감)

 

해안 산책길(행남등대 아래- 숙소근처라 그냥 걸어감)

 

 

해안 산책길(행남등대 아래- 숙소근처라 그냥 걸어감)

 

 

해안 산책길(행남등대 아래- 숙소근처라 그냥 걸어감)

 

 

해안 산책길(행남등대 아래- 숙소근처라 그냥 걸어감)

 

 

해안 산책길(행남등대 아래- 숙소근처라 그냥 걸어감)

 

 

해안 산책길(행남등대 아래- 숙소근처라 그냥 걸어감)

 

 

해안 산책길(행남등대 아래- 숙소근처라 그냥 걸어감)

 

 

해안 산책길(행남등대 아래- 숙소근처라 그냥 걸어감)

 

 

해안 산책길-행남등대근처에서 보는 풍경 

 

 일본인이 거주 했던 집입니다.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는데..관람료2000원+2000원커피 입니다.

좋은 곳에 사용하는 돈이니깐 많이 가보세요. 또 그냥 이런 저런 시간 남을 때 시간때우기 좋습니다.

가볼만하고요.

따개비 국수집으로 추천합니다. 8000원

울릉도에서 따개비밥 많이 파는데 먹지 마세요.

15000원으로 너무나 볼품없고요. 차라리 전복죽을...

무엇보다 어렸을 때 따개비 국을 먹어봐서 기대했는데.

따개비라고 해서 파는 것이 따개비가 아니고 배말이더군요.

인터넷 검색하면 따개비와 배말의 차이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.

따개비는 분화구가 있는 화산산처럼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내부에 고기가 적어 보통 국으로 먹습니다.

배말은 삿갓모양의 조개로 내부는 전복이나 소라같은 생물이 있습니다.

 

패키지에 밥이5끼가 포함되어 있지만 맛도 별로고 해서 다 먹기 힘들고 이튿날 점심은 안내도 제대로 안해주더군요.

결국 사먹게 됩니다. 울릉도 물가는 비싼 편인데..배로와서 비싸다고 뻥칩니다..

배로 와서 비싸봐야 얼마 안비쌉니다. 저희 집도 섬인데요. 

제주도는 배로 안오나요? 다 배로 오지..

 

그런데 이 독도반점 가격은 많이 비싸지 않고요. 맛은 지금까지 먹었던 중국집 중에 최고입니다.

같이 방썼던 친구가 중국집 아들인데... 그 친구도 자기 집꺼는 맛없다고 표현할 정도로 반했습니다.

해물 쟁반짜장2인 18000원 , 백짬뽕-맵지 않음 7000원,전복짬뽕 12000원

비싸긴 해도 울릉도 다른 집에 비하면 싼 것 같아요..

 

5점 만점에 울릉도 코스별 점수를 준다면

  A 코스:2점

       -예림원:2점

B코스:3점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-내수전전망대:3점

          -촛대바위:3점

         -봉래폭포:4점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행남등대 주변 산책로:5점

      성인봉 등산:4점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 죽도:4점-가보진 못했지만 팀원 사람들의 이야기로 판단

      관음도: 못 가봄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독도: 3점-가보진 못했지만 팀원 사람들의 이야기로 판단

 

 

울릉도 못 가보신 분들은 꼭 가보시고요..

패키지 빠르단 장점은 있으나 불친절과 시설도 좋지 않고 여유가 없으며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지 않으니 비추입니다.

개인 여행 추천합니다.

by 백운 | 2015/08/10 08:13 | 여행관련자료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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